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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5 12:12:28
  • 수정 2023-03-15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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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 직원이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실제로 사용해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CJ)



CJ그룹은 지난 3월 14일 고객 성향에 최적화된 마케팅 카피를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를 개발해 업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인 프로모션 정보만 입력하면 마케팅 캠페인에 사용할 카피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 고객의 성향에 최적화된 문구를 생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적·감정적 성향의 고객에게는 대화체와 비유적 표현 방식의 문구를, 현실적·이성적 성향의 고객에 대해선 제품의 효과와 계량화된 정보를 부각한 문구를 제안한다.


성향맞춤 AI 카피라이터는 성향맞춤 CJ AI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엔진이 기반이며 CJ AI센터는 푸드·뷰티·패션·엔터테인먼트 등 카테고리의 빅데이터 학습, 고객 성향 추가 분석,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자동 학습 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치훈 CJ CDO(최고디지털책임자) 겸 AI센터장은 "CJ는 쇼핑·물류·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수많은 경험과 취향이 반영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보다 스마트한 AI 활용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실제 업무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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