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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14 10:44:35
  • 수정 2023-03-14 10: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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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재능대학교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과과정 도입과 확산을 위해 유다시티와 세미나 개최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인천재능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3월 8일 유다시티(Udacity) 아시아 태평양 총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수 및 재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Udacity: The trusted market leader in talent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이남식 인천재능대 총장, 박정은 부총장, 미국 유다시티 성장시장 담당 부사장 필 듀건(Phill Duggan), 아시아 태평양 총책임자 앤더스 패브리(Anders Fabry)를 비롯해 유다시티의 한국 독점 파트너인 푸름인재개발원 김미숙 대표, 김진욱 HRD연구소장, 인천재능대 우창헌 산학협력처(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남식 총장은 “유다시티 프로그램을 앞으로 교내 교과과정 내에 도입해 확산, 개방할 계획.”이라며 “유다시티 콘텐츠의 현지화 작업뿐 아니라 기업 교육관련 콘텐츠 개발, 보급에 한국 측 파트너(푸름인재개발원)와 협력하고, 유다시티 프로그램 기반의 교수학습 온라인 튜터, 멘토십, 교수법 등에 대해서는 유다시티 미국 본사와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필 듀건 유다시티 부사장은 “유다시티의 철학은 전 세계 젊은이들이 골고루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 것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을 민주화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으로 초래될 새로운 시대는 인천재능대와 같은 전문대학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대학과 의견교환, 포럼,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도록 CEO 세바스천 스런(Sebastian Thrun)에게 건의하는 한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현지화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유다시티 프로그램의 대학 도입 추세, 사례와 최적의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고 교수진과 학생들이 유다시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전문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바이오(Bio) 중심 대학으로의 선도적 변화를 선언하고, 2023학년도에는 기존 공학계열을 정보보안, 사물인터넷, 드론영상, 의료소프트웨어 등 New Technology 학과로 재편하는 등 새로운 시대에 맞는 첨단산업 인력을 지속 양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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