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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제조업 경쟁력의 원천인 젊은 기술인재와 호흡하며 인재경영에 박차 - 미래 기술인재의 요람인 경북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방문
  • 기사등록 2023-03-09 11:24:10
  • 수정 2023-03-09 1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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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3월 7일 이재용 회장이 경북 구미시 구미전자공고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회장은 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수업을 참관해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 분야와 기술인재로서의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전자공고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와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는 구미전자공고 출신 임직원 약 2000여명이 기술인재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상무 시절인 2006년 일본 기업 방문 이후 기술인재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당시 일본 기업은 핵심 부품 공정에서 일하는 숙련 인력 다수가 국제기능올림픽과 일본 기능대회 수상자 출신이었다.


임직원들의 기능대회 입상자 명단과 상패 전시에 깊은 인상을 받은 이 회장은 출장에서 돌아온 뒤 "삼성이 앞장서서 우수 기술 인력이 우대받고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기업도 성장하고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우수 기술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7년 1월에는 삼성기능올림픽사무국을 신설해 16년간 후원을 이어고 있다. 내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대회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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