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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7 14:56:30
  • 수정 2023-03-07 14: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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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올리브네트웍스의 `러닝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모습. (사진 출처: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을 3년째 이어오면서 임직원 역량개발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러닝클럽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 모임을 구성하고 6주-12주 동안 목표와 스케줄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한 다음 결과물을 제출하면 해당 교육비를 지원해 준다.


지난 3월 7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러닝클럽은 지난해까지 파일럿 프로그램과 3개의 시즌으로 진행, 104개 클럽이 운영됐으며, 642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는 전체 인원의 약 44%로 높은 학습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 고객 A사는 통상 해외 점포 운영 시, 창업 의뢰인이 직접 지역을 선택한 뒤 본사에서 승인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되는데 이때 전문 분석 시스템이 없어 1개 점포 검토 기간이 평균 10일 소요됐다. 이 문제를 CJ올리브네트웍스 직원들이 러닝클럽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서비스를 구현했다. 그 결과 검토 기간이 10일에서 1일로 단축돼 고객의 디지털전환(DT)에 기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달 중순부터 시작하는 러닝클럽 시즌 4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직무 영역에만 해당하던 학습 주제를 리더십 및 어학 분야로 확장하고, 우수 클럽 포상 강화, CJ AI센터 및 계열사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올해 전년대비 1.5배수의 클럽이 운영돼 전제 임직원의 약 50%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영동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공통의 주제를 가진 직원들이 모여 적극적인 자기주도학습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개인 역량 향상과 직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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