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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3 1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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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의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가 메타버스에서 구현된 모습이다. (사진 출처: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전문 스타트업 기업인 그리드와 함께 3D기반 메타버스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메타버스 기술 표준화 및 관련 법률, 규제 정비에 선제적 대응한다고 밝혔으며 고객과 직원에게 유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를 보면 그리드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모임(moim)’에서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우리은행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연수원’을 체험할 수 있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전담 센터장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책금융대출 ▲상권·입지 분석 ▲각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2D 기반의 ‘우리메타브랜치’를 3D기반 플랫폼으로 변경해 이용자의 몰입감과 사용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연수원의 경우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디지털 특강을 진행하고 향후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를 먼저 체험하고, 사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에 정식으로 오픈하려고 한다."며 "이번 서비스는 PC와 모바일뿐만 아니라, 향후 XR기기(확장현실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 보다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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