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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6 11:05:50
  • 수정 2023-01-06 1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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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기술PCP 성과공유회에서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좌측)와 최우수상을 받은 권성춘 PCP(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포스코 광양재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최근 '포스코 인증전문가(PCP)'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 3명을 시상했다.


PCP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패스(Career Path)이며,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서로의 창발적 시도와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해 기술력을 제고하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2월 29일 포항 본사와 광양제철소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포스코 정태형 인사문화실장, 정범수 생산기술전략실장, 양 제철소 품질 부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6건의 우수과제는 ▲기술력 ▲재무성과 ▲기여도 ▲제품경쟁력 ▲고객만족 향상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 1명씩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7-CGL(용융아연도금공장)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기술을 개발한 권성춘 광양제철소 도금부 PCP가 안았다. 권성춘 PCP는 설비 재질개선과 조정으로 품질적합도를 향상시키고 연속생산 가능일수를 3배 이상 늘렸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김병일 기술연구원 시니어 PCP의 '포스코형 탄소포집 기술'과 신길용 치프 PCP의 '고급강 압연 작업성 개선 기술'이 각각 수상했다.


권성춘 PCP는 "이번 설비 고도화는 명장님과 연구원님들 그리고 현장 조업자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제철소는 ▲TL(Technician Level) 제도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 등을 적극 지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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