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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전문가들이 인정 받는 역량 중심 조직문화 조성 가속 -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 몬스터' 실시 - 나이·직급과 상관없이 역량으로 채용, 평가, 육성
  • 기사등록 2022-11-04 09: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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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역량 중심 HR의 일환으로 코딩대회를 실시한다. (사진 출처: LG CNS)




LG CNS가 역량 중심 HR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 CNS는 지난 11월 1일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코드 몬스터'의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뽑는다고 밝혔다. 대회 성적 우수자는 서류, 필기, 1차면접 없이 최종면접으로 직행하게 돼 스펙과 관계없이 코딩 실력만으로 입사할 수 있다.


LG CNS는 ‘코드 몬스터’에서 오직 코딩 테스트만으로 지원자의 실력을 평가한다. 예선전은 11월 12일, 최종 본선 경기는 11월 26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각 테스트는 3시간 동안 4개의 알고리즘 문항에 대해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항은 LG CNS 내의 DX기술 전문가가 직접 검수했다.


‘코드 몬스터’는 학력·전공·학점 등 ‘스펙’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 후 2년 내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코드 몬스터’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2년 이내에서 입사 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무 희망 부서도 조율 가능하다. LG CNS에는 ▲AI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을 개발하는 ‘AI 엔지니어’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IT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고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기술을 리딩하는 ‘아키텍처’ 등 다양한 DX 기술 관련 직무가 있다.


LG CNS는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코드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IT 업계의 판을 뒤흔들 괴물을 찾아내고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LG CNS는 DX 기술 실력이 뛰어나면 인정하고, 우대하는 ‘역량 중심’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 프로그래밍 실력만으로 채용까지 하는 ‘코드 몬스터’가 실시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


LG CNS는 나이·직급과 상관없이 역량으로 평가한다. 역량 레벨은 최소 1부터 최고 5까지 나눠진다. 레벨4 이상은 뛰어난 기술 전문성을 토대로 대내외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LG CNS는 레벨4 이상인 직원들 중에서 포텐셜 엑스퍼트 엑스퍼트 마이스터 연구·전문위원 등 4단계로 전문가를 선발해 추가 수당을 지급하며 우대하고 있다. 실제 올해 AI 전문가인 91년생 최연소 팀장과 93년생 최연소 엑스퍼트를 발탁하기도 했다.


LG CNS는 보상구조도 역량 중심으로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사원·선임 직급이라도 레벨4 이상으로 평가받으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정급을 추가 인상해 주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시행 중이다.


고영목 LG CNS 인사담당 상무는 “LG CNS에는 DX 기술 전문가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역량 중심 조직문화가 이미 정착돼 있다.”며, “이번 ‘코드 몬스터’ 대회를 통해 실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역량 중심 조직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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