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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7 09:20:34
  • 수정 2022-09-08 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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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양빌딩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교육관을 열며 개관식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KT)


지난 9월 2일 KT가 수도권 내 최대 규모로 KT가양빌딩에 ‘안전체험교육관’을 마련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전날 진행한 개관식에는 김현수 KT서비스북부 대표와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사장, 김영우 KT 그룹경영실장, 서영수 KT네트워크부문 본부장 등 KT 그룹 내·외부 임직원과 동종사 SK브로드밴드의 홈앤서비스, LG유플러스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체험교육관은 작업별 유해·위험 요소와 유사한 상황을 직원들이 직접 체험 및 인지하게 하여, 실제 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건립했다. KT 서비스북부는 이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전체험교육관은 KT가양빌딩의 2·3층 공간을 사용하며 연면적 766㎡의 공간으로 수도권 내 최대 규모다.


KT는 통신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체험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외부 업체가 이용을 원할 경우 KT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빌딩 2층에는 이론교육, 유선상품 개통, AS 기본 교육을 포함한 현장 실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3층은 넘어짐 사고, 운전 사고 등을 가상현실(VR)로 구현했다.


이 외 밀폐공간, 철탑 등주, 난간대 넘어짐 등 작업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15개의 특화 체험 시설도 준비했다.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 사장은 "이번 교육관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반복해 KT 그룹 뿐 아니라 파트너사 직원들의 올바른 안전 의식 정착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 분야 최고의 교육장으로 성장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 KT서비스북부 대표는 "'우리 현장은 다치면서까지 해야 할 중요한 일은 없다’는 슬로건 아래 안전을 최우선 경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관 개관을 통해 KT 엔지니어와 KT 그룹사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자가 참여 가능한 체험중심 교육을 시행,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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