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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6 15:08:53
  • 수정 2022-09-06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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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이번에 개편한 러닝플랫폼의 화면. (사진 출처: 포스코)



포스코가 직원들의 자기계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시스템 ‘러닝플랫폼’을 개편했다.


포스코는 비대면 학습 트렌드에 맞춰 작년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 학습사이트 ‘러닝플랫폼’을 구축했고, 이어서 지난 달 29일에 기존 러닝플랫폼에서 콘텐츠 추천 기능을 강화한 러닝플랫폼 2.0을 오픈했다.


새로워진 러닝플랫폼 2.0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AI 딥러닝 모델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AI 딥러닝 모델은 학습자들이 이용하는 교육콘텐츠들을 분석·학습해 학습자의 관심사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콘텐츠를 추천한다.


교육 콘텐츠 추천과정에는 학습자들의 직무 정보도 반영된다. 기존 러닝플랫폼은 사용자가 관심 분야를 직접 설명하면 그 분야의 콘텐츠를 보여주는 단순한 추천 알고리즘을 사용했지만, 개편된 러닝플랫폼은 고도화된 AI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서 보다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텐츠의 종류도 확대됐다. 포스코는 기존의 영상형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E-Book, 오디오북, 현장실감형 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멀티학습관’을 구축했다.


‘멀티학습관’에서는 VR 기기 없이도 3D그래픽을 활용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현장 실감형 콘텐츠, 실제 강의장을 본떠 만들어 다른 직원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수강하거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메타버스 캠퍼스, 세계 석학의 우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MOOC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양질의 도서를 e-book과 오디오북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포스코는 보다 편리한 학습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도 개선했다. 한 화면에서 다양한 추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하고 자동연속재생 기능도 추가해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개편한 러닝플랫폼에 다양한 우수 콘텐츠 도입을 확대하고, 직원 의견을 반영한 개선 작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원들의 학습 편의성 증진과 직원 간 상호학습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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