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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8 16:44:21
  • 수정 2022-06-08 16: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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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 구성원이 화상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롭고 도전적인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 상시 재택근무 제도인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스마트워크는 구성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기존 근무환경, 근무형태, 업무방식을 혁신한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스마트워크는 업무특성에 따라 주중 최대 3일을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존 사무실도 '스마트오피스'로 새롭게 꾸몄다.


사무실의 고정좌석을 자율좌석으로 전환해 업무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상회의에 특화한 회의실을 다수 배치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도록 지원한다.


또 근무환경의 변화와 무관하게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OKR(Object Key Result, 목표와 구체적인 핵심지표) 기반 성과관리체계를 개편하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업무공유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사무실, 자택 상관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스마트워크 제도가 조기에 안착되도록 조직문화 가이드라인도 새롭게 정비했다. 대면회의보다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하고 비대면 보고를 활성화했다. 브레인 스토밍을 이유로 무작정 모여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사전에 이슈를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으로 회의시간을 운영하도록 권장했다.


회식 시에는 개인 참여의사를 존중하고 가급적 1차만 실시하며, 번개 회식을 지양하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저녁 회식 보다는 점심 시간을 이용한 '점심 회식'도 시행해 나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스마트워크는 현재 본사 지원부서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향후 적용 부서를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워크를 더욱 개선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과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일하기 좋은 회사,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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