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4-15 11:04:51
기사수정

▲ 우리은행은 테크 체험공간이 활성화된 `tip cafe`에서 신사업 발굴을 위한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출처: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4월 3일 신사업 발굴과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Tech Innovation Program,TI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테크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고객과 구성원의 페인포인트(PainPoint, 고충점)를 발굴해 디지털 관련 프로젝트와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는 워크숍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는 기술적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IT분야를 지원하는 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과 은행 현업부서 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해 원활한 논의와 소통을 지원한다.


워크숍은 신사업 및 업무효율화 아이디어를 가진 4-6명으로 구성된 현업부서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전 기술 특강 ▲아이디어 공유 및 솔루션 마련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 등을 수행한다. 


특히 워크숍 마지막 날은 해당 사업 추진 관련 부서장이 현장을 방문하고 논의 결과를 직접 공유해 빠른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상시화해 자유로운 토론과 혁신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워크숍이 실시되는 여의도 소재 ‘tip cafe’는 직원들이 사무실과 영업현장을 벗어나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고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특히 ‘메타버스 체험룸’ 등 테크 체험공간은 참여자 모두가 혁신기술이나 출시 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를 현업의 비즈니스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신설로 기술을 쉽게 활용,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신속하게 사업추진까지 이뤄지는 상시 혁신 기업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32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