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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고려대, 심리학 활용한 국가공무원 교육과정 개발 - 한국사회 및 한국인 심리 특성을 반영한 관학 인재육성 협업 사례 - MZ세대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에 집중
  • 기사등록 2021-12-15 1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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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7일 열린 국가인재원-고려대학교 업무 협약식에서 최창원 국가인재원 원장(좌측)과 최기홍 고려대 심리학부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고려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가 지난 12월 7일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교육품질 향상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공분야 인재개발 혁신 전략 모색,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설계, 교육 콘텐츠 상호 교류 및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설계·운영·평가 등 상호 자문 및 수행 ▲교육콘텐츠 상호 교류·활용 및 공동 개발 ▲우수·전문 강사 교류 ▲교육시설 및 교육정보 활용을 위한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재양성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전문역량 등을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창원 국가인재원 원장은 “국가공무원 교육에 심리학적 요소를 더해 교육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겠다.”면서 “앞으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분야별 전문훈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상호 협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홍 고려대 심리학부장은 “고려대 심리학부는 국내 최초로 단독 학부로 독립한 만큼, 심리 분야 국내 최고의 연구진과 교육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인문·융합 분야, 리더십, 합리적·도덕적 의사 결정 등의 분야에서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공공 교육과정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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