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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1 16:45:01
  • 수정 2021-12-01 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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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가치, 성장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 조직과 구성원,

생각과 실천을 연결하는 ‘기회의 다리’가 되어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습니다.”


장은연 브릿지컨설팅 대표는 스스로 ‘가치 있고 만족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날마다 성장하고 있는가’를 고심하며 기업과 구성원, HRD 담당자들과 함께 성장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연결다리 역할을 해내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그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합한 판매전략을 세우는 세일즈 강의를 중심으로 계층별 리더십 교육, 조직문화 컨설팅, 신입사원 온보딩, 사내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의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인간은 ‘평생 학습하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Authentic Learning’을 구현하고 있다.


장은연 브릿지컨설팅 대표는 직장에서 회원 응대와 관리 직무를 맡았던 시절 학습자 입장에서 처음으로 기업교육을 경험했다. 그는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직무 스킬과 태도가 변화했다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강사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 이후 그는 농협은행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프로세스 교육을 기획, 제공, 운영하는 일을 담당하면서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과 변화를 관찰 및 지원하는데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신입사원 온보딩, 여성리더십 교육, 조직문화 컨설팅 등 분야를 꾸준히 넓혀갔다. 장 대표는 다음과 같이 강사의 길을 걷게 된 여정을 풀어냈다.




▲ 장은연 대표는 강의를 통해 학습자들이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게끔 돕고 싶다고 말한다.

“농협은행에서 처음 강사로서 경험을 쌓았어요. 2008년 당시 농협은행은 TMSP(금융마케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주 4일, 총 5주간 교육을 시행했는데 800여개 점포에서 이뤄지는 대대적인 교육이었어요. 동기부여를 시작으로 현업의 학습자를 관찰해 경험을 리뷰하고 종합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세일즈 스킬부터 리더십, 조직문화, 팀빌딩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섭렵하게 됐고,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가면서 강의개발까지 경험할 수 있었어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교육으로 제공하는 지식과 스킬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 교육이 기업의 성장에 가시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구성원의 역량이 상향 평준화되는 것을 보면서 교육은 조직이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한 사람의 발전이 또 다른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이것이 조직 전체로 확장되기 때문이죠.”



장 대표는 기업에서의 경험을 살리며 크게 두 갈래로 전문성과 강의 영역을 확장해나갔다. 첫 번째로 영업전략을 어떻게 세울지, 핵심 고객은 누군지, 어떻게 고객관리를 효과적으로 할지, 고객이 원하는 공감적이고 감성적인 터치는 무엇인지를 강의에 담았다. 두 번째로 그는 차기 핵심리더 양성에 애정을 갖고 초· 중급관리자와 여성리더십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기업에서 교육을 받았던 학습자로서의 경험을 백분 활용하며 제 강의를 듣는 이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상황에 공감하며 교육을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공감과 소통이 나날이 강조되는 강사 시장에서 장 대표의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덧붙여서 장 대표는 ‘MZ세대와의 소통’ 강의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히 MZ세대 이해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각 세대의 관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한 주제에 관해 심층 토론하는 형식이다. 이어서 그는 아래와 같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문제해결 중심의 세일즈 교육과

리더십, 조직문화 컨설팅, 신입사원 온보딩,

사내강사 양성 등의 강의를 제공합니다.

그 과정에서 현장 경험을 녹여내고, 일과 삶에서의 가치 실현과 성장을 위한

학습을 각별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 장은연 대표는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 조직이고, 그들의 가치관이 조직문화로 연결되기에 HRD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 조직이고, 그들의 가치관이 조직문화로 연결돼요. 조직이해와 핵심가치 내재화 교육은 최근 경영환경의 이슈인 ESG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HRD 부서는 ESG 경영에 크게 공헌할 수 있습니다. ESG가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자리하면서 구성원의 가치관을 바꾸는 교육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SG 중심 핵심가치 재정립과 내재화가 필요하기에 관련해서 양질의 교육 과정과 콘텐츠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장 대표는 기업 현장의 이슈와 문제 포착을 기반으로 사람과 조직의 성장을 촉발시키고 있다. 경영환경 변화의 폭이 크고, 새로운 이슈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시대인 만큼 현장 구성원에 대한 이해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현장 경험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학습자와 호흡하는 장 대표의 강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개인의 가치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는 현대사회의 키워드다. 그러니 장 대표가 그의 각오처럼 사람과 사람, 조직과 구성원, 생각과 실천을 연결하는 ‘기회의 다리’가 되어주길 기대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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