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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5 11:04:41
  • 수정 2021-08-25 11: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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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는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구성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좌측)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우측)이 `디지털 전환 협업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GS칼텍스)


GS칼텍스가 824일부터 25일까지 메타버스 툴을 통해 구성원의 디지털 경험과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서 해커톤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기획자와 개발자가 한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인공지능(AI)분석, ·웹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등의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GS그룹은 올해 디지털 역량 강화와 친환경 경영을 통한 신사업 발굴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GS칼텍스는 올해 초 신년사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 사진은 GS칼텍스 해커톤 행사 포스터이다. (사진 출처: 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달 디지털 기술을 회사 업무에 접목할 구성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내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 처리를 위한 매칭 플랫폼 서비스, 주변 교통 및 주유 정보를 고려한 최적 주유소 안내 솔루션, QR코드를 통한 도면 조회, 설비 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구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팀들은 해커톤 대회 기간 동안 메타버스 협업툴인 게더타운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팀원들과 아이디어와 구현 방식 등을 논의한다. 더 나아가 게더타운을 통해 전문 시스템 개발자와 데이터 분석가의 도움을 받거나 자체 개발 역량으로 출품한 아이디어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며 디지털 기술을 현장감 있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해커톤을 통해 디지털화된 아이디어는 최종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하고, 사업에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별도의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행사는 구성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전환 경험을 통해 이에 대한 가능성과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GS칼텍스는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생산공정에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 공간에 실제 공장과 똑같은 가상 공장을 구현시키는 기술로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적용돼 운전 교육 시뮬레이터와 실시간 공정 최적화를 통해 운전원의 운전 역량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더불어 생산공정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생산 계획 최적화, 공정 운전 최적화, 공정 및 장치 이상 조기경보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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