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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6 15:28:33
  • 수정 2021-06-16 15: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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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을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경영, 조직혁신,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등을 수립했다. 사진은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이사회를 개최해 친환경에너지 추진위원회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하 동서발전)이 지난 6월 16일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텀업(상향식) 방식의 조직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3일부터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업무, 관행적·비효율적인 업무를 줄이는 워크 다이어트(Work Diet)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 다이어트는 전 구성원의 업무 수행방식에 상향식 방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구성원은 의견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서 다양한 결정사항을 위한 업무과정을 투명하게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나아가 한국동서발전은 중요도에 따라 업무를 분류한 후 비효율적인 업무를 제거하거나 간소화·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회의체 시간·횟수 단축, IT 기술을 활용한 정보화·전산화 등 업무 제거‧간소화‧개선의 3대 분야에서 113개의 워크 다이어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업무 줄이기 실행력 제고를 위해 향후 처·실장 주관으로 이행상황 점검에도 나선다. 동서발전은 이번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구성원의 경험과 역량 및 전문성 극대화하고, 발전적인 회사로 거듭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혁신체계를 수립하는 등 ▲공공기관 혁신 ▲기술·아이디어 혁신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동서발전은 그동안 혁신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안전, 환경, 동반성장,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 활동을 추진하며 조직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4월 취임사를 통해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의 목적은 변화가 아니라 일을 잘하려는 데 있고, 안전과 환경,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된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가장 잘하는 방법을 새롭게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김영문 사장은 6월 22일 MZ세대와 소통 간담회를 하는 등 기업문화 혁신과 소통경영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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