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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05 14:44:38
  • 수정 2021-04-05 14: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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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은 팬데믹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성원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RPA를 도입했다. (사진 출처: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으로 단순 업무시간을 대폭 절감하며, 건설현장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로봇’이란 명칭이 붙어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을지로 본사에 RPA를 도입해 인사, 재무, 조달 등 15개 팀의 업무를 자동화했으며, 현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RPA를 활용하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운정 신도시 파크푸르지오 현장과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현장에서는 안전교육 보고서 작성이나 외주 기성 입력과 같은 업무를 RPA가 처리하고 있다. 사용자는 현장에서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사진 파일과 내용을 RPA에 보내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으로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결재 상신까지 일괄적으로 처리돼 문서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모든 현장에 RPA를 적용할 계획이며, 연 2만 5,000시간에 달하는 단순 업무량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지난해 RPA와 AI 기반 문자인식(OCR)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인식률을 높이며 RPA 적용 범위를 넓혔다. RPA가 통장사본에 적힌 거래처 계좌번호를 자동으로 추출해 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손쉽게 데이터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음성인식기술이나 챗봇과 같은 기술과도 연계해 더 높은 차원의 업무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경영 시스템 혁신의 일환으로 구성원 업무에 몰입해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RPA를 개발 및 적용하게 됐다.”라며, “팬데믹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RPA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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