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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3 19:43:39
  • 수정 2021-03-05 09: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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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뇌 과학자, 정신과 의사 이시형의 세로토닌 결정판!



최근 발달한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생각했던 마음이 뇌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마음은 대뇌변연계와 대뇌의 전두전야에 있다. 마음의 3요소 노르아드레날린, 도파민, 세로토닌의 분비량에 따라 우리 마음이 결정된다. 세로토닌은 마음, 머리, 몸에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뇌 속에 이러한 신경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은 많은 스트레스로 우울증, 강박증, 중독, 공황장애, 섭식장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살리는 최고의 처방전이다. 모두가 힘든 지금, 나를 살리는 인생 책이다. 행복은 평생에 걸쳐 누구에게나 소망이므로, 시기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이다.



저자소개


이시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ㆍ서울의대(외래)ㆍ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른답게 삽시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등이 있다.



속으로


세로토닌 기능에서 제일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 조절력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의 화난 공격성을 조절하는 것도 세로토닌이고 도파민, 엔도르핀 등으로 너무 흥분한 상태를 가라앉혀 평상심을 유지시켜준다.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평상심을 유지할 때 공부도 잘된다. 세로토닌 공부 호르몬이란 별명이 붙은 이유다.

가끔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하는 대형 사건들, 보복 운전, 묻지 마 살인, 홧김 방화사건 등은 모두가 세로토닌 부족으로 조절력이 발동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우리가 세로토닌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 있다.


-본문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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