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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2 16: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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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1시 수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월 17일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과정’ 1기의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을 구현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과정이 첫 결실을 본 것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배두환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센터 센터장, 미래기술 추진협의회 임원진 및 카이스트의 멘토 교수진, 교육 수료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10개 프로젝트팀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방안과 같이 실무에 적용 가능한 과제를 선정했다. 이후 각 팀은 카이스트 교수진의 멘토링 아래 약 5개월간 문제점 분석과 해결방안을 찾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 등 디지털 기술을 학습하며 업무에 적용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교육으로 얻은 경험을 통해 회사의 주요 업무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영혁신과 미래기술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행 강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전반적인 조직문화 혁신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급변하는 세계시장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비대면 기술 등 미래기술을 빠르게 도입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라며 “오늘 교육을 수료한 40명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회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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