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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9 18:16:22
  • 수정 2021-02-22 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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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개발해서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2021년 경영 전략을 설명하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기존의 고리타분했던 강의 방식을 벗어던지고, 기존 교육 전략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 관점에서 신한은행은 지난 2월 11일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조코딩과 함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신기술의 약자인 ‘ABCD(AI, Block chain, Cloud, big Data)’와 함께 해당 기술 구현의 기반이 되는 코딩도 학습하는 것이었으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 ‘신한 쏙(SOK)’을 통해 진행됐고, 1만 3,000여 구성원이 수료를 마쳤다.


구성원은 최신 디지털 신기술의 트렌드와 함께, 구글의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 오픈 AI사의 GPT-3(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3) 등도 체험했다.


블록체인의 경우 기초 개념과 함께 신한은행에서 추진 중인 블록체인 적용 사례 등을 폭넓게 소개하며 구성원이 블록체인 기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사내강사가 직접 강의하며 공감대를 넓혔다. 다음으로 빅데이터는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 분석 절차, 시각화 방법 및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고, 클라우드는 구체적인 활 용방법 등을 구성원의 관심도를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단계의 디지털 연수 체계도를 수립해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확대 편성해서 구성원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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