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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8 14:59:14
  • 수정 2021-02-18 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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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발전재단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동문화 구축과 더 나은 일자리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2월 「지역 노사민정 협력 및 상생형 일자리 성과공유회」에서 개회사 하는 정형우 사무총장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이하 재단)은 2월 1일 사업의 서비스기반을 강화하고 주요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조직의 여성관리자 비율을 늘려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양성평등 실현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했다.


재단의 여성관리자는 기존 2명(13.2%)에서 6명(46.2%)으로 30% 이상 대폭 증가했다. 팀장급으로 한정할 경우 공석을 제외한 12팀 중 6팀이 여성팀장으로 절반을 차지하게 되며, 향후 채용 예정인 소통홍보팀장에 여성이 임용될 경우에는 과반(53.8%)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재단의 사업성과를 확산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소통홍보팀과 정보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관리를 위한 정보화기획팀을 신설했다.


재단은 관리자급 여성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 내 성불평등을 완화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와 직무를 담당할 기회를 부여하여 이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제도 개선을 통하여 여성관리자 육성도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차별 없는 일터지원단을 통하여 여성, 비정규직 등의 차별개선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연공서열을 뛰어넘는 과감한 인사조치를 통해서 실질적인 조직 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인사의 초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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