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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6 11:46:36
  • 수정 2021-02-16 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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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재원은 박춘란 원장을 중심으로 인재개발과 교육정책 측면에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제38회 공공HRD 콘테스트」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춘란 원장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국가인재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2월 15일 전화나 이메일, 쪽지창(메신저)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시대, 차원이 다른 디지털 의사소통(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학습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재택근무·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많아지면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학습자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국가인재원은 공직사회의 일과 학습의 변화, 조직문화, 업무성과 등을 분석하고 디지털 소통 경험을 교육사례에 반영해서, 온라인 학습자료(마이크로러닝, 약 10분씩 총 5개)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학습자료는 팬데믹 시대에 공무원은 어떻게 일하고 학습해야 하며, 동료들과는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에 집중하며 이 시대 공무원이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담아냈다.


아울러 국가인재원은 학습자료 제작에 앞서 2020년 7월 공무원 약 8,598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9.2%가 “디지털 매체를 통한 의사소통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올바른 디지털 소통을 위한 교육 및 지침이 필요하다.”는 답변도 61.1%에 달했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코로나19 창궐 이후 국가인재원은 온라인 실시간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운영 경험을 다른 기관에 전파·공유해왔다.”라며 “이번 지침서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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