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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4 21: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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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무가 ‘범농협 디지털 교육 및 인재개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출처: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이 ‘범농협 디지털 교육 및 인재개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재개발원 및 교육원의 사업추진 결의를 다지고, 신임 교수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말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분야·직무별로 본격적인 디지털 인재육성에 나서게 된다.


올해 교육목표 인원은 총 1만 5,000명으로 농협중앙회는 데이터 사이언스를 중심으로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분야별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입사원부터 리더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과정에는 디지털 혁신 인사이트 사이버교육(입문), 기본 코딩 교육(초급), 디지털 석사과정(중고급), 농협대학교 디지털 MBA를 비롯한 산학협력 과정 등이 있다. 특히 농협대학교 디지털 MBA는 디지털 DNA 전파 및 법인 간 시너지 제고를 목적으로 신설된 6개월 전일제 교육과정으로 연간 100명의 교육생 육성을 목표로 하며, 향후 농협의 디지털 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무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은 구성원의 인식 전환이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디지털 혁신은 농협의 향후 100년을 가늠하는 미래 성장 동력인만큼 교육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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