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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3 2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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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은 보고 문화 체계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울산CLX 행복협의회’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12일 보고 문화 개선에 나서며 일하는 방식 혁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경영진 및 리더 직급과 구성원 사이의 소통을 주도하는 ‘iCON(아이콘·Innovation Communication ON)’을 통해 모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iCON은 주로 과장급으로 이뤄진 소통 조직이다.


SK이노베이션은 취합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임원·PL 등 리더와 공유해 조직별 그라운드 룰(Ground Rule)을 도출해낸 뒤 이를 토대로 보고서 문화 개선을 위한 ‘리더의 실천 다짐’을 작성해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 SK이노베이션은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구축해서 구성원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보고 문화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 통보·품의서 폐지, 출장 보고 간소화가 대표적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치열하게 고민해서 현시대 경영환경에 적합한 보고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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