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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3 20: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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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임원과 신입사원들은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15일 90년대생 신입사원이 임원의 멘토로 활동하는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약 3개월 동안 임원 1명과 사원 3~4명이 한 팀을 이뤄 활동한다. 현재 9명의 임원과 32명의 사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MBTI 성격유형검사’, ‘SNS 문화’ ‘신조어’ 등 젊은 멘토들이 직접 선정한 관심사로 멘토링이 이뤄지기 때문에 형식적이지 않고 생생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사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멘티가 된 임원들은 “평소 책이나 강연을 통해 들었던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특징이 사실일지 궁금했는데, 직접 90년대생 멘토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라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격차를 해소하고 리더십을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멘토들인 신입사원들도 “임원들의 인간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신만의 생각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대와 계층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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