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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30 17:01:14
  • 수정 2021-03-05 1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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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


최윤식 지음

김영사 펴냄


미래학자가 예측하는 빠르고 서서히 바뀔 미래

코로나의 충격은 급작스럽고 강력했다. 사회적 충격 못지않은 역대급 경제적 충격 앞에서 모두가 변화의 방향을 말하고 있다. 문제는 변화의 시점과 속도, 지속가능성이다. 변화를 이끄는 힘과 원리를 진단해 대전환의 분기점마다 예리하고 폭넓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있는 아시아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의 새 책 『빅체인지, 코로나19 이후 미래 시나리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 한국과 세계의 경제 분야에서 일어날 변화를 “3년 내” 닥칠 단기 변화와 “10년 이상” 이어질 중장기 변화로 구분해 통찰했다.

저자는 코로나와 경제위기라는 2가지 충격 앞에서 개인과 기업이 집중해야 할 것은 단 3가지라고 강조한다. 첫째, 코로나가 계기가 되어서 서서히 시작되는 변화다. 소비자의 과격하거나 급진적인 행동의 변화가 아니다. 천천히, 하지만 근본적 변화를 일으킬 생각과 가치관의 변화에 집중해야 한다. 둘째, 코로나 이전에 이미 시작된 변화가 더 강력해지는 상황에 집중하라. 이미 시작되었던 기회 중 몇몇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 대세로 자리잡는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셋째, 누군가는 공동체에서 다시 반복될 위험에 대비해 새로운 선택과 행동을 시작할 것이다. 이들이 집중해야 할 세 번째 대상이다. 독자들은 도서를 읽으며 미래에 펼쳐질 세상을 조망하고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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