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7-10 01:36:10
기사수정

▲ LG전자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안정성을 높여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 출처: LG)



지난 6월 30일 LG전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산업용 자율주행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협약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서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와 관련해서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안전성 검증을 위한 환경 구축 ▲안전성 평가방법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에는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수행하는 수직다관절 로봇과 자율주행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s)이 결합되어 있으며, 공장 내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부품운반, 제품조립,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 팩토리 활성화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종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인증평가사업단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안전한 일터 조성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승기 LG전자 생산기술원 선행생산기술연구소장은 “국내 산업용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의 안전기준을 확보하고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적극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17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