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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0 00:57:55
  • 수정 2020-07-10 01: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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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된 인터뷰에서 향후 조직운영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근로복지공단)



지난 6월 29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구성원을 위한 새로운 교육방법으로 대면 교육에 원격학습을 융합한 스위치러닝(Switching Learning)을 제시했다.


스위칭러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로 제한됐던 오프라인 토의 및 실습 과정을 원격 스트리밍 플랫폼에 접목해서 비대면 학습환경에서도 집합교육처럼 학습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육방식이다.


스위치러닝은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교육의 집중도 떨어뜨리지 않고,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까지 접목해서 학습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러한 스위칭러닝이 도입된 ‘2020년 계층별 리더십 및 공통역량 강화교육’을 6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총 17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직급별 리더십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통한 조직 역량 강화가 목적이며, 1인 1책상, 일방향 착석, 20명 미만 분반 진행, 1일 2회 발열 체크, 손 세정제와 마스크 비치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된다.


강순희 이사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COVID-19 상황에서 새롭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도입하며 근로복지공단의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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