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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1 12:21:18
  • 수정 2020-06-01 1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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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가 ‘IBM 씽크 디지털 2020’ 기조연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IBM)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지난 5월 개최된 ‘IBM 씽크 디지털 2020’ 기조연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두된 전례 없는 위기에서 기업은 반드시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와 AI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정식 취임한 크리슈나 CEO는 연설에서 “역사는 현재 상황을 기업과 사회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시대로 기억할 것.”이라며 “지금의 위기는 향후 수년간 비즈니스에서는 고객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 구성원에게는 새로운 근무 방법을 제안하며, 이해관계자와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크리슈나 CEO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두 가지 주요 동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AI.”라고 말했고, “기업은 역사적, 선택적, 물리적, 규제 등의 필수 요소 때문에 언급한 동력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기업은 여전히 전사적으로 많은 업무량에 시달리고 있으며, 업무의 복잡성도 매우 높다. 효율적 업무 수행이 필수적인 시점에서 AI와 클라우드는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이러한 환경에서 IBM은 디지털 전환이 과제인 기업을 위해 새로운 솔루션들을 공유했다.


대표적으로 왓슨 AIOps는 AI를 이용해 IT 인프라와 업무 수행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자가 탐지, 진단, 대응한다. AIOps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며, 슬랙이나 박스와 같이 온라인 학습 시대에 주목 받는 협업 기술도 활용한다.


크리슈나 CEO는 “기술 중심 플랫폼은 21세기 경영환경에서 경쟁 우위의 기본을 이루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통찰하고 이에 대응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기업의 생존이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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