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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0 1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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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석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이 화상회의를 주도하고 있다. (사진 출처: 농협)



농협은 지난 3월 16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고려해서 집합교육을 전면 중지하고 온라인 교육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지난 16일 열린 화상회의에서 신속한 온라인 컨텐츠를 개발하고자 전국 9개 교육원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과정개발 TF’를 구성하며 교육부문 종합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앞으로 교육원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던 직급별교육과 직무교육은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개편된다. 또한 내부 온라인교육 플랫폼인 ‘NH-tong’을 통해 진행하던 금융, 경제, 디지털 교육과정 등이 확대되고, 비대면 교육도 보강될 계획이다.


전용석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 위기 상황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온라인 교육 시대를 여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코로나19 환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월 3일부터 농협경주교육원을 국가 지정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여 국민적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4일에는 구례교육원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경증환자를 수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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